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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..정말 대단하시네요..
by 박지수 at 05/21 아내 남편도 옆에서 같이.. by 남푠 at 09/10 아내 너무 걱정마. 남편.. by 남푠 at 09/03 사진은 나아중에, 아기 5.. by sulian at 09/01 히히...전의 애랑 닮.. by sulian at 09/01 아니, 소연이 핸드폰을.. by 글루미젠 at 09/01 사진은.. 어디서 볼수 .. by 응 at 08/31 응...나도 우리 인이가, .. by sulian at 08/07 이제 아기 낳고나면 초.. by sulian at 08/07 응,,,부모님한테 손주.. by sulian at 08/07 최근 등록된 트랙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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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.일.이.다. 물론, 아침에 병원 가서 진료 받아봐야, 유도분만을 하게될지 어떨지 확실히 알 수 있고, 또 유도분만 여부는 강요가 아닌, 내 최종선택에 따르게 되겠지만, 그동안 담당샘의 조언에, 일단 입원할 짐까지 다 싸들고 가는 상황을 보면, 아마도 내일이 D-day가 될 가능성은 높아보인다. 월요일 이후, 그동안 사서 쌓아만 뒀던 아기용품들을 몇 번에 나눠 세탁기에 돌리고, 집안 정리와 청소를 하고, 입원 가방을 싸고, 등등... 부산하게 보냈다. 오늘은 메일들을 다 확인하고, 도움이 될까 싶어, 산부인과 카페에 가서 출산기 몇 편을 읽다가, 너무도 극심한 고통의 생생한 묘사들에, 겁만 더 집어먹었다. 흑. 자연분만엔 자신감이 반이라는데 말이지... 가져간 짐 다시 싸들고 집에 올 확률도 아주 없진 않지만, 내일이면 열 달 동안 뱃 속에 담았던 인이를, 드디어 만나게 된다는 벅찬 설레임만 간직하고, 힘 내자, 힘 ! 인아, 열 달 동안 이렇게 건강히 잘 커줘서 고마워... 내일 우리 잘 할 수 있을꺼야, 그치?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, 벅찬 마음으로 기다려 온 엄마 아빠에게 와주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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